유흥업소 종류(2편)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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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유흥업소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유흥업소 종류(1편)을 안보고 왔다면 ….. Click



1. 휴게텔

원래 건전한 휴게텔로 시작했으나 유흥업소(성매매업소)로 변질된 곳으로 소위 남성 전용 휴게텔, 남성휴게실이 이러한 성인업소다.

이러한 휴게텔은 2가지 종류가 있으니 오피방처럼 아예 방과 샤워시설을 구비하고 여자가 대기하고 있어서 성매매를 할 수 있는 곳과 전화방 형태의 휴게텔이다.

간판에 단순히 전화번호도 없이 상호명인 ○○마사지라고 쓰여 있으면 휴게텔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퇴폐안마방은 간판 같은 것도 없이 암암리에 운영한다. 그렇기에 건전한 마사지 업소는 대개 전화번호나 어떤 국가 전통의 마사지인지 사진과 함께 강조하는 간판을 주로 사용한다.

휴게텔이라 할지라도 천차만별인데 외국인[1]이 주로 손님을 접대하는 저렴한 곳이 있거나 국내 여성으로 과반수가 채워진 곳도 있고 참 여러 가지다.


2. 호스트 바

남자들이 고객을 술로 접대하고 즐겁게 해주는 곳. 단란주점에 속한다. 하지만, 현행법상 유흥주점에 가깝다. 단란주점은 현행법상 접객원을 둘 수 없기 때문이다. 유흥주점의 접객원에는 부녀자만 포함된다고는 하는데, 이 기사의 댓글을 읽어보면 다를 게 뭐가 있을까 싶다


3. 키스방

키스를 해주는 유흥업소를 말한다.

요즘에는 어린 20대 초반 학생들과 공짜로 홈런을 치는 곳으로 알려졌다. 집창촌의 몰락을 대신하는 형태로 여러가지 유사 성행위 업소가 퍼젔는데, 그 중 하나다. 다른 업소와의 차이점은 키스 이외의 성적 행위는 하지 않는다는 점. 성매매 특별법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업소이다보니 초반에는 미성년자도 출입이 가능해서 논란이 생겼고, 법 개정을 통해 풍속업으로 분류되었다.


4. 텐프로

유흥업소 분류 중 하나

매니저 수수료가 10%라서 텐프로. 즉 수입 중 매니저가 10% ‘밖에’ 가져가지 않는다는 뜻으로, 그만큼 당사자의 외모가 받쳐준다는 뜻이다.

경험자들에 따르면 실제로도 다들 웬만한 연예인 급은 된다고 한다. 연예인이 단순히 외모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얼마나 미녀들이 모여 있는지를 짐작케 하는 부분. 최근엔 배우나 걸그룹 지망생들을 포함해 기획사에서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는 연예인 지망생들이 흘러들어오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젊은 20대 초반의 아가씨는 정말로 특출난 케이스가 아닌 이상 거의 없고, 대부분이 화류계 짬밥이 많은 30대, 그리고 동안인 아가씨다.

유흥업소에서 암암리에 하는 2차가 공식적으로는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아니다. 보통 텐프로 아가씨들과 재력 있는 스폰서를 연결해주는 스폰서 사무실이 존재한다고 하며, 따로 차려진 사무실이 아닌 자동차 안에서 이러한 연결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5. 쩜오

쩜오는 0.1이 아니라 0.15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 추정된다. 이는 위의 것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급이 조금 더 낮다는 뉘앙스를 느낄 수 있다. 주로 텐프로보다 급이 낮은 업소를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텐프로와 쩜오의 차이는 소위 2차라 부르는 매춘의 유무로 알려져 있다.

텐프로라는 장르가 강남에 처음 생긴 게 90년대 중후반이고, 쩜오의 어원은 00년대 초반에 기존 텐프로 팀과 20프로 정통룸(지금은 사라진 장르) 팀이 공존하는 가게를 칭하는 단어였다.

그러다가 00년대 중반 텐프로 가게들이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면서 쩜오로 재오픈하는 가게도 생겨났고 그러면서 새로운 장르로 정체화되었다. 하이쩜오는 00년대 중후반에 기존 쩜오 가게보다 주대를 올려받되 사이즈 좋은 아가씨들만 채용해서 가게 오픈한 것이 시초다.


6. 꽃마차(짝집, <맥주/양주> 맥양집)

외부에서 실내가 보이지 않게끔 가려져 있으며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에 테이블과 소파가 한두 개 정도 갖추어져 있고, 다방 마담처럼 나이 지긋한 주인과 그보다 약간 젊은 종업원이 한둘 정도 있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사실 이 약간 젊다는 것도 타 업소들에 비하면 높은 나이대다. 키스방이나 안마방오피방 등에서 일할 법한 20~30대는 없다고 보면 된다.

나이대가 높은 축인 집창촌에서도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하는 사람들과 비슷하다. 짝집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 번 들어가면 엄청난 양의 술을 마시게 되므로 초심자는 가지 말라고 말리는 게 일반적인 인식. 내부도 좁은데다 값도 비싸고 메뉴가 잘 갖춰진 것도 아니지만 술을 마시면서 유사성행위가 가능.[3] 간혹 간판에 맥주 양주와 더불어 커피를 추가해 놓은 집도 있지만 이런 데서 나오는 것은 커피믹스 수준.

안 그런 곳도 있다지만, 티켓다방도 그렇고 대체로 이런 가게들은 도심 변두리 지역이나 재개발 시점이 근접한 허름한 거리에 많다. 서울에서는 왕년의 미아리[4]나 당산동 인근이 유명했고, 신촌(이대, 연대인근)에서 충정로로 가는 도중에 아현쪽 경사를 넘으면서도(6번국도) 아현역 근처 마포구 방면에서도 이런 간판들이 보인다.


7. 집장촌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해당 도시의 허브/준허브급이지만, 오래된(도시발전이 신구획으로 확장된 경우 보통은 구도심의) 철도역 및 버스 터미널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전개되고 있었고 미군기지 주변에도 상당 규모의 집창촌이 있었으나, 성매매 특별법이 만들어진 이후, 단속의 여파로 지금은 그 규모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집창촌은 철거만 하면 바로 역세권이라는 노른자위이 돼서 재개발 수요에서 금싸라기 땅 취급받았다. 그 땅과 그 위에 건물을 가진 집창촌 포주는 속으로는 집창촌 재개발 보상금을 1원이라도 더 받아내기 위해 철거를 지양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요와 공급이 줄어들지는 않아서 2000년대 들어서 성매매는 굳이 모여서 드러내놓고 영업하는 집창촌보다 안마시술소오피방 등으로 점점 음성화가 되고 있으며 호객행위도 틴더 같은 첨단기술을 동원해 성매매 연결고리는 오히려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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